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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조원태 총재 연임 결정...亞쿼터제는 더 논의하기로

KOVO 조원태 총재 연임 결정...亞쿼터제는 더 논의하기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28 15:24
  • 수정 2020.0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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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조원태 총재가 연임됐다. 아울러 아시아쿼터제도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더 논의하기로 결정됐다.

KOVO는 28일 제16기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출, 차기 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KOVO컵, V-리그 일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KOVO 조원태 총재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이번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에 대해 논의해 전 구단 만장일치로 조원태 총재의 연임(제7대)을 결정했다. 조 총재는 지난 3시즌 동안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 유치, 투명하고 철저한 예산 운용, 경기운영 선진화 등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함께 유소년 인프라 확대와 원활한 국가대표 운영을 위한 대한민국배구협회와의 협업 등 공적을 인정받아 올 7월부터 향후 3시즌 동안 프로배구의 수장으로 프로배구의 발전을 이끌게 됐다. 조 총재는 “재신임을 해주신 모든 구단께 감사드리며, 배구팬들의 염원인 신생팀 창단과 리그 선진화에 주력해 프로배구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시아쿼터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제도에 대한 마스터 플랜과 도입 시기에 대해 좀 더 논의키로 했다. 또한 여자부 샐러리캡을 비롯한 선수 연봉제도 개선 관련해서는 구단 간 추가 논의를 통해서 결정된 안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 외 2020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2020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자부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기존 3일에서 연습 경기를 하루 더 추가해 남녀부 각각 4일씩 진행된다. 또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초청선수도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한다. KOVO는 “코로나19로 인해 트라이아웃 개최에 영향이 미칠 경우를 대비해 그에 따른 대안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다.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15일 동안 개최된다.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제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마찬가지로 남녀 분리 개최되며 남자부 7개 구단과 상무, 그리고 여자부 6개 구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0∼2021시즌 V-리그 일정도 정해졌다. 차기 V-리그는 10월 17일에 시작돼 2021년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기존과 동일하게 남자부 126경기, 여자부 90경기가 6라운드동안 펼쳐지며 남녀부 모두 주중 오후 7시, 주말에는 남자부는 오후 2시, 여자부는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리그 휴식일은 남자부 월요일, 여자부 월, 목요일로 해 금요일 개최 경기를 통해 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1~22 V-리그 올스타전은 4라운드 종료 후 개최될 예정이다.

끝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KOVO는 “현재 V-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계자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상황 악화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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