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피해 예방을 위한 연예인들 기부 행렬에 동참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이를 비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한 화면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세윤 형님이 좋은 일 하신 거 보니 저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세윤은 아들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하자 이시언도 기부에 동참한 것.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겨우 성금을 100만원 밖에 안냈다”면서 악플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 “기부를 해놓고 욕을 하냐”며 반박을 하기도 했다.
이후 이시언은 해당 게시글을 조용히 삭제했다.
이시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모자와 가방, 태극기 와펜을 기부했다, 2017년에는 위안부의 아픔을 위로하는 ‘작은 소녀상 프로젝트’에 동참해 모범을 보였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기부 라이딩’에 참여한 적도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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