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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최장수 위원 “올림픽 1년 연기도 방법” vs 바흐 위원장 “예정대로 개최”

IOC 최장수 위원 “올림픽 1년 연기도 방법” vs 바흐 위원장 “예정대로 개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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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최장수 현역 위원인 딕 파운드 위원(78, 캐나다)의 2020 도쿄올림픽 취소 혹은 연기 가능성 제기에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반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이다.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일본도 마찬가지다. 7월 24일 개막까지 약 5개월이 남은 상황. 현재 일본 내 프로스포츠도 무관중 경기나 중단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 가운데 딕 파운드 위원은 지난 2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예정대로 올림픽을 진행할 수 없다면 취소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최소한 5월 말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이 위원은 27일 로이터 통신을 통해 “만약 일정 재검토가 필요하다면 대회 개최를 1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딕 파운드 위원의 연이은 발언에 일본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같은 날 일본 닛칸스포츠에 의하면 스즈키 다이치 일본 스포츠청장은 “IOC 공식 입장이 아니기에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도 직접 나섰다. 이와 관련된 첫 공식 입장이었다. 

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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