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선두 탈환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7일 오후 7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6라운드 도로공사전이 예정돼있다.
현재 GS칼텍스는 17승8패(승점 51)로 2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현대건설(19승7패, 승점 52)과는 승점 1점 차다.
최근 분위기도 좋다.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팀들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지난 13일 흥국생명전 3-1 승, 19일 도로공사전 3-0 승, 23일 현대건설전 3-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이 주전 리베로 김연견 부상 공백 속에 2연패를 기록 중이고, 3위 흥국생명(13승13패, 승점 45)은 이재영 부상 복귀 후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4연승에 도전하는 GS칼텍스다.
도로공사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4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이번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여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주장 이소영은 “최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며 플레이를 해서 잘 됐던 것 같다. 오늘 경기도 승리하여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살려 나가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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