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박명수가 취약 계층에 기부할 마스크 2만장을 구입했다.
27일 박명수는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제가 마스크 구하기 어렵다고 한 이야기가 번지고 있다. 저는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폄하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시는 분들과 공감하기 위함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꾸 진영논리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 결코 그런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제가 정말 좋은 마스크 공장 사장님을 알게 돼 마스크 2만 장을 구입하게 됐다. 소외되고 필요하신 분들에게 먼저 기부하겠다"라고 기부 소식을 밝혔다.
이어 "제발 진영의 논리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저는 개그맨으로서 빅재미 드리는 데 집중하겠다. 일선에서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에게 존경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모두 다 함께 힘내자"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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