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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대구·경북 한부모 여성에 천만원 기부 “코로나19 진정됐으면”

김나영, 대구·경북 한부모 여성에 천만원 기부 “코로나19 진정됐으면”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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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나영이 코로나19 피해를 본 대구·경북 한부모 여성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27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김나영이 26일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다.

김나영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될 예정이다.

김나영은 "하루하루를 마음 졸이며 보내고 계실 대구·경북 지역 어머니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라며 "코로나19사태가 신속히 진정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해에도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광고 수익을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하고, 미혼모 단체에 생필품을 쾌척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3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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