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자신의 서브 기록을 세웠다.
김희진은 25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6라운드 KGC인삼공사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김희진은 2세트 5-1에서 서브 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서브 득점 300점을 채웠다.
김희진은 대표팀에서 복귀 이후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치료 및 재활에 집중했다. 리그 후반기 결장한 김희진은 지난 18일 현대건설전에서 잠시 교체로 나서며 복귀를 알렸고, 22일 도로공사전에서 후반기 첫 선발로 등장했다.
이어서 KGC인삼공사전에서도 선발로 출격한 김희진이 역대 2번째 서브 300개를 성공시켰다.
서브 300개를 달성한 김희진에게는 한국배구연맹(KOVO) 기준기록상 기준에 따라 상금 4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역대 1호 주인공은 현대건설 황연주다. 황연주는 2013년 12월 서브 300개를 돌파했고, 2017년 1월 400개까지 달성한 바 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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