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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임박→무산’ 카바니의 속내 “1월은 매우 힘든 시기였어”

‘이적 임박→무산’ 카바니의 속내 “1월은 매우 힘든 시기였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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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적이 임박했다가 무산된 에딘손 카바니(33, 파리 생제르망)가 속내를 밝혔다.

영국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1월 이적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카바니의 입장을 전했다.

카바니는 “1월은 매우 힘든 시기였다”면서도 고개를 내저으면서도 “하지만, 현재 최선을 다하고 팀과 함께 멋진 시즌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고 털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약간 정서적이다. 가족들은 뒤에서 밀어주고 응원을 해줬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계속해서 만들고 싶다”고 현재 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카바니는 이번 겨울 이적을 추진했다. 공격수 영입이 필요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면서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특히, 카바니가 PSG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은 기정사실 분위기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기존 자원 처분에 실패하는 등 PSG 측에서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추지 못했고 이적은 불발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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