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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완전 영입 고민’ B.뮌헨 회장, “기량이 좋다가도 억제된 느낌”

‘쿠티뉴 완전 영입 고민’ B.뮌헨 회장, “기량이 좋다가도 억제된 느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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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필리페 쿠티뉴(27)의 완전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25일(한국시간) 쿠티뉴 완전 영입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의 견해를 전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왜 쿠티뉴의 완전 영입을 결정하지 않는가?’ 이것을 어려운 질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쿠티뉴가 뛰어난 축구 선수라고 믿고 있으며 훈련과 경기 중에 그것을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기량이 좋다가도 일부 경기에서 억제됐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기복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부터 몇 주 안에 쿠티뉴가 팀의 타이틀 획득에 중요한 요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이적을 추진했다. 파리 생제르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특히 리버풀 복귀설도 피어올랐다.

쿠티뉴의 선택은 독일 무대였다. 임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 둥지를 틀었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쿠티뉴의 완전 영입을 미루고 있다. 기복이 있다고 보고 있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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