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대기록을 썼다.
미국 빌보드는 25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다음주 '빌보드 200'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페르소나'로 3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맵 오브 더 솔 ; 7'으로 또 한번 1위를 차지하며 비영어권 가수 중 최초로 4연속 빌보드 메인차트 정복이란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솔 : 7'을 전세계 동시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하 페르소나)'에 이은 '영혼의 지도' 연작으로, 일곱 멤버가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7'을 통해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3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4월부터 월드투어 '맵 오브 더 솔'에 돌입한다.
사진=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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