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나니가 개인 통산 1000번째 경기라는 기록을 세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개인 통산 1000번째 경기 기록을 세운 호날두에게 건넨 나니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나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했을 때 한동안 호날두와 함께 했었기 때문에 그의 욕망을 가까이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호날두의 모든 것을 따라야 했다. 존경하고 많이 애정하는 선수다”며 “믿음을 주고 약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줬다. 모두에게 이것을 보여줬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유벤투스는 지난 23일 SPAL과의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개인 통산 1000번째 경기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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