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카림 벤제마(32,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레알은 오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맨시티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아약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8강에서 도전이 멈춘 레알은 이번 시즌 다시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반면, 맨시티 역시 지난 시즌 8강에서 토트넘에 발목이 잡히면서 이번 시즌 도약을 꿈꾸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벤제마는 “맨시티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훌륭한 감독이 있는 좋은 팀이라는 것이다”고 경계했다.
이어 “맨시티는 공을 가지고 노는 팀으로 많은 패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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