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독일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일까?
프랑스 매체 <르 퀴프>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고, 투헬을 선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 감독이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이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맨유를 상대로 16강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홈에서 1-3 완패를 당하면서 다 잡았던 8강행 티켓을 내줬다.
PSG는 이번 시즌도 챔피언스리그의 성적으로 투헬 감독의 지도 능력을 평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위기설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스 디터 플릭 대행 체제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후임 사령탑 후보에 꾸준히 포함됐다.
특히, 투헬 감독이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통해 독일 무대에 경험이 있다는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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