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포커스온] ‘맨유 2위vs토트넘 TOP4’ 무리뉴, 커리어 최고 성과 ‘경신 도전’

[st&포커스온] ‘맨유 2위vs토트넘 TOP4’ 무리뉴, 커리어 최고 성과 ‘경신 도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22 19:0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커리어 최고 성과 경신에 도전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7-18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시절 리그 2위로 마친 것을 줄곧 자신의 커리어 최고 성과로 꼽았다.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최근 맨유가 알찬 보강을 하고도 기대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내 경력 최고의 성과는 맨유에서 2위를 한 것이다. 누군가는 비웃을 수도 있지만, 이건 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이다”고 당시 주어진 상황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낸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제 무리뉴 감독은 도전을 앞두고 있다. 어쩌면 자신이 인정했던 맨유 2위를 뛰어넘는 성과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순위, 즉 리그 TOP4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하다.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공격 공백을 착실하게 메워줬던 손흥민마저 다쳐 가용할 수 없는 사면초가에 놓였다. ‘총알이 없는 총을 사용한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 한정적이다.

무리뉴 감독은 총알이 없는 총을 들고 리그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를 달성할 시에는 자신 커리어 최고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이 리그 4위권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최고의 업적이라고 언급했던 맨유의 성과를 넘어선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무리뉴 감독은 “지금 상황을 볼 때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케인과 손흥민은 우리 팀 득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없이 오랜 기간 경기를 치러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순위로 이번 시즌을 마친다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팀, 선수들에게도 큰 업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축 선수를 잃은 무리뉴 감독.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맨유 2위를 뛰어넘는 커리어 최고 성과 경신을 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