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조만간 복귀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최근 파리에서 자서전 출판 기념회에서 밝힌 복귀에 대한 알레그리의 견해를 밝혔다.
알레그리는 최근 파리에서 자신의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를 두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알레그리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PSG와 관련된 건 아무 것도 없다. 단지 파리에서 내 책을 보여주려고 왔을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내 미래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언급하는 건 그렇지만 9월에는 팀을 이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휴식에 너무 익숙해지면 안 된다”고 조만간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레그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알레그리는 작년 6월 유벤투스와 결별했고, 현재는 야인으로 지내면서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꾸준하게 맨유와 연결됐다. 알레그리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영어 공부해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분위기는 급물살을 타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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