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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홈런+라이트 첫 선' NC, KT와 평가전서 4-0 승리

'김성욱 홈런+라이트 첫 선' NC, KT와 평가전서 4-0 승리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2.22 13:14
  • 수정 2020.02.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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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
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간의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가 펼쳐졌다.

NC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T 위즈와 전지훈련 첫 평가전에서 김성욱의 홈런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NC는 김성욱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KT는 '1차 지명' 신인 소형준이 1이닝 동안 직구 최고 148km를 기록하며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박승욱과 김민혁이 각각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1회초 NC는 2사후 김성욱이 쿠에바스의 몸쪽 투심을 선취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4회와 7회에는 상대 수비 실책으로 각각 한 점씩을 추가해 3-0을 만들었다. 9회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지석훈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더 뽑았다.

KT 위즈 소형준
KT 위즈 소형준

경기 후 라이트는 "오늘 첫 실전 피칭은 재밌었다. 결과도 좋아서 만족한다. 최근 라이브 피칭 때는 우리 팀 선수들을 상대로 투구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팀 선수들이 내 뒤를 지키는 상황에서 다른 팀 선수들을 상대해 재밌었다"며 "아직은 이닝-투구수가 적기 때문에 따로 목표를 갖고 경기 운영을 하진 않고, 시즌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홈런포를 가동한 김성욱은 "백전 포함해 두 번째 경기이기에 부담 없이 직구 타이밍을 노렸는데 홈런이 됐다. 작년 시즌 초 야구가 잘 안 되는 것 같아 감독님과 상의해 폼을 바꿔나갔는데 작년보다는 현재 더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코치님들과 의지 선배한테도 물어가며 수정한 폼에 적응하고 있다. 올 시즌 최대한 시합에 많이 나가 작년 후반기 좋았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목표이다. 캠프 마치고 돌아가기 전까지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전 첫 등판을 가진 KT의 신인 소형준은 "직구를 중심으로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했고 올 시즌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NC와 KT는 오는 24일(한국시간) 두 번째 평가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NC 다이노스, KT 위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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