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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확진자 발생’ 전북, 촉각 곤두...외부인 클럽하우스 출입 ‘전면 통제’

‘전주 확진자 발생’ 전북, 촉각 곤두...외부인 클럽하우스 출입 ‘전면 통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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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북 현대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인 코로나19. 전북에도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제에 거주하면서 전주 소재 보험회사로 출퇴근하는 28세 A씨로 대구 여행을 갔다 온 후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 보건소를 찾았고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뿐만 아니라 가족 4명 역시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긴급 후송했고,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고, 선수단 보호에 나선다. 팬들의 방문이 잦은 클럽하우스의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이와 함께 예정되어 있던 미디어의 인터뷰 일정도 연기했다.

전북 관계자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클럽하우스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클럽하우스 근무자나 필수적으로 출입해야 하는 사람들의 출입 절차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선수단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구, 경북 지역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강원FC와 리그 홈 개막전을 앞둔 대구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K리그1 첫 번째 홈 개막전을 앞둔 전북 역시 간과하게 여길 수는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전북 관계자는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오전 11시 각 구단 대표자 회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관련 대응책들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전북 현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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