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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더 로맨스' 유인영, 김지석 향한 배려+존중…'여사친' 아이콘 등극

[st&리뷰] '더 로맨스' 유인영, 김지석 향한 배려+존중…'여사친' 아이콘 등극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2.21 09:22
  • 수정 2020.09.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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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 방송 화면.
JTBC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 방송 화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유인영이 '배려 깊은 여사친'의 면모를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유인영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에 출연해 김지석과 웹드라마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도중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영은 함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배우 김지석과 첫 회의에 들어갔다. 시작부터 유인영은 본인이 생각해 온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어필하는 등 집필하는 시나리오에 대한 열정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시나리오에 판타지적 요소를 넣고 싶었던 유인영은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판타지 같은 시나리오,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싶다"라며 "틀에 갇힌 뻔한 내용으로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유인영의 의견에 김지석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14년 지기 두 사람의 이야기와 같이 현실적인 이야기를 드라마 속에 녹여내고 싶었던 것. 결국 두 사람은 "진짜 안 맞는다. 작업하는 동안 싸우지만 않으면 다행이다"라며 의견을 충돌한 채 첫 번째 회의를 마쳤다.

하지만 집필 3일 차에 김지석이 준비한 작업실을 찾은 유인영은 첫 회의 때와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유인영은 "내가 오빠를 처음 만나고 집에 가서 반성을 많이 했다. 오빠 의견을 너무 묵살한 것 같다"라며 미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이전에 김지석이 원했던 "해피엔딩으로 하자"라며 그를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유인영은 드라마 시나리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잠들기 직전에도 시나리오가 떠오르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메모를 한다는 유인영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성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구상해와서 김지석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유인영은 김지석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14년 지기의 면모를 입증해 보이며 '배려심 넘치는 여사친'으로 등극했다.

또한 시나리오 작업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는 유인영은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앞으로 김지석과 써 내려갈 웹드라마 대본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하는 JTBC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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