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 동료들의 기대도 사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맨유 이적생 페르난데스와 함께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느낌을 전했다.
페레이라는 “페르난데스와 오디온 이갈로는 팀에 잘 정착했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이적생을 환영했다.
특히 “페르난데스는 새로운 팀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 매 경기 점점 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번뜩이는 존재감으로 팀 전술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본인의 장점인 킥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 맨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첼시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어시스트로 맨유 입단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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