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32)가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로사리오(메시의 고향)가 그립긴 하지만, 나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한다. 살고있는 곳에서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나의 집이다. 아르헨티나보다 더 오래 있었다”고 잔류 의지가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에릭 아비달 기술 이사와 설전을 벌였고, 이에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메시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지난 2017년 조항 삽입으로 오는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급물살을 타고 있다.
때맞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이적설이 터졌다. LA 갤럭시가 메시 영입을 원하고 있고, 아버지와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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