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도로공사 원정길에 올라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19일 오후 7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5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3-0(25-21, 25-19, 25-17) 완승을 거뒀다.
삼각편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러츠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렸고, 강소휘와 이소영도 12, 10점을 선사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하혜진과 유서연이 나란히 10점을 올렸다. 박2정아는 웜엄존에서 출발했다. 1, 2세트 잠시 코트를 밟았고 득점은 없었다. 하혜진과 전새얀, 문정원이 선발로 나서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부상을 당한 산체스 역시 결장했다.
화력 싸움에서 GS칼텍스가 상대를 압도했다. 공격 득점에서 47-31로 우위를 점했고, 공격 성공률도 47.95%로 28.44%를 기록한 도로공사보다 높았다.
이에 GS칼텍스는 올 시즌 1~5라운드 상대 전적 4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질주한 GS칼텍스는 16승8패(승점 49)로 2위 기록, 선두 현대건설(19승5패, 승점 51)과의 승점 차를 좁혔다.
6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7승17패(승점 22)로 5위에 머물렀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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