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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캠프 방문' 손혁 감독 "내년에 데려가고 싶은 선수들 많아"

'2군 캠프 방문' 손혁 감독 "내년에 데려가고 싶은 선수들 많아"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2.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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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좌)과 고양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우)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18일(한국시간) 오전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지인 대만 타이난 원동대학교 야구장을 방문했다.

손 감독은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만나 시즌 운영 방향을 비롯해 퓨처스팀의 훈련 진행 상황, 선수 정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 감독은 퓨처스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도 지켜봤다. 특히 투수조는 이날 손 감독이 보는 앞에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퓨처스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손 감독은 “퓨처스팀 투수들이 던지는 모습을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들 컨디션이 좋아 보였고, 준비를 잘해 온 것 같다. 야수들 또한 마찬가지다. 좋은 스윙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다음년도 캠프지에 데려가고 싶은 선수들이 여럿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퓨처스팀을 이끄는 설 감독과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들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퓨처스팀 선수들에게도 1군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현장 방문이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1군과 퓨처스팀의 스프링캠프지는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선수 간의 왕래도 용이할 뿐 아니라 필요해 따라 양 팀 감독이 직접 현장을 찾기도 한다.

이미 퓨처스팀 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10일 1군 스프링캠프지인 가오슝을 다녀왔다. 이날 퓨처스팀에서 훈련하고 있었던 허정협 선수도 1군 캠프에 합류했다.

1군은 19일까지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1차 훈련을 마치고 다음날인 20일 2차 훈련지인 등청호 야구장으로 이동한다. 2차 훈련지에서는 대만 프로야구팀을 비롯해 1군과 퓨처스팀의 합동 연습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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