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파리)프랑스=이형주 특파원]
손흥민에게 악재가 닥쳤다.
토트넘 핫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 진영을 질주한 뒤 넣은 골은 토트넘이 승리를 가져오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은 악재도 안았다. 경기 초반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팔 쪽에 부상을 입은 것. 당초에는 남은 시간을 소화할 정도로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보였으나, 검진 결과 수주 결장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수주간 아웃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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