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망)의 출격을 예고했다.
PSG는 오는 19일 오전 5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면서 일찍 대회를 마감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반드시 아쉬움을 풀어내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두고 PSG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갈비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네이마르가 복귀한 것. 도르트문트 원정에 동행하면서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투헬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네이마르는 괜찮다. 훈련에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복귀는 우리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그가 그라운드에 돌아오면 우리의 경기력은 좋아진다. 결정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이고 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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