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명,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2년 연속 PO 진출

대명,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2년 연속 PO 진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2.17 17: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대명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대명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명킬러웨일즈가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대명은 1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9-2020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사할린에 4-5(1-0, 3-1, 0-3, 0-1)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48점을 얻어 리그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대명은 지난 시즌 창단 3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자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대명은 1피리어드 17분 15초에 얻어낸 파워플레이 찬스에서 브락 힉스의 도움을 받은 이종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2피리어드 3분 33초, 8분 40초에 이민우와 김혁이 각각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순식간에 3점으로 벌렸다.

대명은 2분 뒤 숏핸디드 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27초 만에 오세안이 다시 네트를 가르며 점수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경기는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대명은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50초 만에 연속 2골을 허용하더니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 동점골까지 내주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결국 대명은 연장 1분 59초 사할린 니콜라이 스톨야레코에게 역전골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일본제지 크레인즈가 오지 이글스에 3-6으로 패하며 승점 46점으로 5위를 기록해 대명의 플레이오진출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수문장 알렉세이 이바노프가 39세이브를 기록하는 선방쇼를 펼쳤고, 파워플레이에서만 3골을 터트리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대명은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22일 정규리그 우승팀 사할린을 상대로 창단 첫 챔프전 진출을 노린다.

사진=대명킬러웨일즈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