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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견 빈자리 컸던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수비 리듬이 안 맞았다”[수원 S트리밍]

김연견 빈자리 컸던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 “수비 리듬이 안 맞았다”[수원 S트리밍]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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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갈 길 바쁜 선두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에 발목이 잡혔다. 

현대건설은 15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5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1-3(21-25, 25-18, 23-25, 22-25) 패배를 당했다. 

두 팀 모두 주전 리베로가 빠진 상황이었다. 현대건설은 김연견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KGC인삼공사 역시 오지영이 발목 부상으로 이날 경기 결장했다. 

현대건설은 레프트에서 리베로로 변신한 고유민, 프로 3년차 리베로 이영주로 버티기에 나섰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서브는 집요했다. 현대건설은 팀 서브에서 4-13 열세를 보이며 쓰라린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도희 감독은 “역시 서브리시브, 수비 라인에서 많이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정력도 나오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결정이 나야할 때 안 나오면서 범실도 나왔고, 리듬을 못 탔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경기 도중 고유민이 웜업존으로 향했고, 이영주가 서브리시브와 디그를 전담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리시브라인에서 유민이가 버텨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못 버텼다. 그래서 영주를 계속 기용했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는데 계속 경기를 통해 더 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김연견은 돌아올 수 없다. 고유민과 이영주가 버텨야 산다. 이 감독은 “선수들과 얘기를 해보고 훈련도 시켜보고 그 위치를 잡아야 할 것 같다. 자신감을 주고 하면서 선수들이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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