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테니스 권순우(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뉴욕오픈 8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84위 권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 대회 16강전에서 32위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를 2-1(7-6<7-4>, 6-7<4-7> 6-4)로 누르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라오니치는 2016년 11월 세계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도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권순우는 지난주 인도 푸네에서 열린 타타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62위 카일 에드먼드(영국)-94위 도미니크 코퍼(독일)의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사진=Alex Smith/New York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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