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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첫 메달 주인공은 스노보드 박수혁, 12일 ‘평창영웅’ 신의현 바이애슬론 출격

장애인동계체전 첫 메달 주인공은 스노보드 박수혁, 12일 ‘평창영웅’ 신의현 바이애슬론 출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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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박수혁
스노보드 박수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막이 올랐다. 

11일 강원도 강릉·춘천·평창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선수부에서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경기가 펼쳐졌고, 총 2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찾았다.

선수부 대회 첫 메달은 스노보드에서 나왔다. 상·하지장애 통합으로 펼쳐진 남자 뱅크드 슬라롬(OPEN) 경기에서 35.93초를 기록한 박수혁(21, 경기)이 첫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충민(충북)과 정현호(강원)가 뒤를 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남자 뱅크드 슬라롬 청각장애부 경기에서는 35.74초를 기록한 최용석(41, 경기)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 박수혁은 태어날 때부터 오른팔이 없는 상지장애를 가졌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신인선수 발굴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스노보드를 시작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예선 조별리그가 진행 중인 아이스하키는 이번 대회부터 주명희(인천)가 여성 최초로 출전해‘혼성 아이스하키’로 세부종목 명칭이 변경됐다. 2회 연속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휠체어컬링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13일에는 아이스하키 4강전이 펼쳐진다. 휠체어컬링은 13일 4강전을 실시하지 않고 5~8위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 

12일(수)에는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 예선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호인부 빙상(쇼트랙과)과 선수부 바이애슬론 경기가 진행된다. 바이애슬론에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영웅 신의현이 출전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경기장에 소독기와 방역물품 등을 배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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