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석→넉없샨' 10팀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라인업 완성[공식]

'주석→넉없샨' 10팀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라인업 완성[공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2.11 13: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활약을 펼칠 1세대 래퍼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활약을 펼칠 1세대 래퍼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는 1세대 래퍼 라인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주석, 더블케이, 배치기, 원썬, 45RPM, 디기리·영풍(허니패밀리), 얀키, 비즈니즈·넉없샨(인피닛플로우) 까지 총 10팀의 래퍼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는 평균나이 41.3세 국힙 레전드 아재 래퍼들이 아직 꺼지지 않은 힙합에 대한 열정과 그들만의 스웨그를 표출할 예정이다.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와 경연이 펼쳐진다.

오늘(11일) 제작진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활약을 펼칠 1세대 래퍼들의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주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힙합 패션의 트렌드를 이끈 주석은 현재 래퍼와 스포츠맨의 삶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녹슬지 않은 실력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블케이와 배치기도 합류할 것으로 발표됐다. 더블케이는 ‘쇼미더머니’ 첫 시즌의 우승 프로듀서이자 미국 본토에서 힙합 스웨그를 장착하고 돌아왔고, 배치기는 2000년대 중후반 가요 차트를 주름잡았던 그 시절 남학생이라면 무조건 들었던 명곡들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Better than Yesterday’를 비롯해 강렬하고 스피디한 래핑으로 사랑을 받았다. 배치기의 두 멤버 무웅, 탁의 출연 소식에 많은 힙합 팬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원썬은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1세대 래퍼로써 출연한다. 생업을 위해 인테리어 설비, 편의점, 호프집 등 안 해본 게 없는 생활밀착형 래퍼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 이현배, 박재진으로 구성된 “긍정힙합 올드루키” 45RPM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기동’, ‘오래된 친구’ 등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힙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서로 간의 불화가 생겨 잠시 떨어져 있던 그들이 다시 뭉쳐 선보일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 밖에도 허니패밀리가 돌아온다. 교수, 주짓수 코치, 무에타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디기리, 화장품 유통 사업가로 변신한 영풍으로 구성된 이들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통해 ‘리듬의 마법사’ 디기리, ‘힙합의 교주’ 영풍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고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온 “방탄소년단의 랩선생님” 얀키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한다. 또 한국 힙합의 클래식으로 통하는 힙합 거장 넋업샨과 19년차 실력파 베테랑 래퍼 비즈니즈가 속한 인피닛플로우도 출사표를 던졌다.

해체 전 발매한 정규 2집 ‘More than Music’이 큰 호평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이듬해 해체를 선언한 이들은 오랜만에 힙합 씬으로 돌아와 명불허전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통해 오랫동안 만날 수 없었던 아재 래퍼들의 궁금한 근황과 그 동안 잊혀졌던 힙합에 대한 열정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1세대 힙합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10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재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릴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월 2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