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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바르셀로나 디렉터, “메시의 이적 상상 어렵지만...축구에 불가능은 없어”

前 바르셀로나 디렉터, “메시의 이적 상상 어렵지만...축구에 불가능은 없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11 10:49
  • 수정 2020.02.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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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디렉터를 역임했던 아리에도 브라이다가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1일(한국시간) 최근 불거진 메시의 이적설에 대한 브라이다의 언급을 전했다.

브라이다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환상적이다. 항상 가족과 이곳에서 함께했다. 그가 이적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고 견해를 밝히면서도 “하지만 축구에서는 불가능은 없다”고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메시와 에릭 아비달 기술 이사가 최근 설전을 벌이면서 분위기가 냉랭하다.

아비달의 언급이 시작이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팀을 떠난 이유가 선수단 때문이라고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태업으로 인해 경질됐다면서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에 주장 메시가 나섰다. SNS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의 부진함을 인정하는 것처럼 이사진도 자신의 책임을 직시하고 결정해야 한다. 선수단의 명예가 더럽혀질 수 있다. 익명이 아닌 실명을 언급하라"고 반격했다.

상황이 악화 되면서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직접 나섰다. 아비달 이사를 호출해 메시와의 갈등을 논의했고,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와 함께 메시의 계약 만료 임박이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만 32세 이후에는 자유 계약(FA) 신분을 누릴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금력이 풍부한 많은 팀들이 메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적이 쉽게 일어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이다는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상상할 수 없다. 그는 팀의 상징이다.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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