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4위권 진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지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4위권 진입을 위해 두바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아르테타 감독의 언급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 우리는 4위와 거리가 멀다. 하지만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빡빡하겠지만, 3~4 연속 승리를 거둔다면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는 일하기 위해 두바이에 왔다. 플레이 스타일, 원리 방법 등을 다루기 위함이다. 선수들을 어떻게 극대화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시간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스널은 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가 있었다. 우나이 에메리와 결별하고, 아르테타가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적응에 시간이 걸렸고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결과로 순위는 10위까지 떨어졌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 격차는 10점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TOP4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아스널은 포기하지 않았다.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간이지만, 두바이로 미니 전지훈련을 떠나 남은 일정 좋은 성적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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