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메이슨 그린우드(1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배 마커스 래시포드(22)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 맨유는 들쑥날쑥한 모습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악재가 있으면 호재도 있는 법. 그린우드의 성장은 올 시즌 맨유를 웃게 하는 대표적인 호재다.
그린우드는 2001년 생의 잉글랜드 국적 공격수. 올해 나이 만 18세에 불과한 그지만 EPL을 포함 모든 대회에서 36경기나 출전 이미 10골을 득점했다. 어린 나이에 벌써 두 자리 수 골을 돌파한 셈. 그의 잔여 시즌 활약, 앞으로의 성장세에 많은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그린우드가 선배인 래시포드를 언급해 화제다. 래시포드는 그린우드의 선배로 그와 똑같은 과정을 밟아 현재는 1군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등 부상 중인 래시포드는 복귀 시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저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이고 래시포드가 걸은 길을 그대로 걷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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