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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의 조언, “메시,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바르셀로나의 인식이 중요”

카카의 조언, “메시,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바르셀로나의 인식이 중요”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10 13:31
  • 수정 2020.02.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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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카카가 최근 불거진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카카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메시는 ‘괜찮아. 이제 변화가 필요하고, 또 다른 경험을 통해 다른 팀에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될 것이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다른 팀에서 뛰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메시가 그의 경력을 위해 무엇은 원하는가에 달려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은 바르셀로나의 인식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을 때 모두가 슬퍼했고, 레알 마드리드 중 일부는 그가 떠난 것을 후회했다”며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고, 그것을 필요로 했기에 당연한 수순이었다. 레알은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이고, 계속해서 리빌딩을 해야한다’고 인식했다”며 “이것이 방법이다”고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메시와 에릭 아비달 기술 이사가 최근 설전을 벌이면서 분위기가 냉랭하다.

아비달의 언급이 시작이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팀을 떠난 이유가 선수단 때문이라고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태업으로 인해 경질됐다면서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에 주장 메시가 나섰다. SNS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의 부진함을 인정하는 것처럼 이사진도 자신의 책임을 직시하고 결정해야 한다. 선수단의 명예가 더럽혀질 수 있다. 익명이 아닌 실명을 언급하라"고 반격했다.

상황이 악화 되면서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직접 나섰다. 아비달 이사를 호출해 메시와의 갈등을 논의했고,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와 함께 메시의 계약 만료 임박이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만 32세 이후에는 자유 계약(FA) 신분을 누릴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르면 올여름 본인의 의지에 따라 계약 해지와 함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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