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제주)=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32위의 베트남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갖는 대표팀은 조 1위 사냥에 나선다.
현재 A조는 한국(승점 3)이 골득실에 앞서 선두에 있다. 뒤를 베트남(승점 3) 미얀마(2패)가 따르고 있다. 오는 3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최종 플레이오프에 오르기 위해서는 2위 안에 들면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베트남을 꺾고 조 1위로 오르겠다는 각오다.
공격 선봉에는 장채림과 추효주가 나선다.
2선에는 지소연이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공수 조율 위치에 서고, 이소담 장창 이영주가 허리를 구성한다.
포백에는 심서연과 홍혜지가 센터백 호흡을 맞추고, 좌우에는 김혜리 장슬기가 포진한다.
골키퍼는 윤영글이 선발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생중계는 STN스포츠 케이블(딜라이브(236번)·현대HCN(518번))과 IPTV(올레kt(131번)·LG U+(125번))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생중계 일정
▶2월 9일(일) 오후 3시 한국 VS 베트남(제주·STN스포츠 생중계)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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