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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얼굴’ 프렉센 “장난치는 유희관 고마워...한국어 공부도 한다” 

두산 ‘새 얼굴’ 프렉센 “장난치는 유희관 고마워...한국어 공부도 한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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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투수 크리스 프렉센
두산베어스 투수 크리스 프렉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두산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프렉센(26)이 빠르게 팀에 녹아 들고 있다. 

프렉센은 지난달 31일 질롱 캠프에 합류한 이후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등 자신의 루틴대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렉센은 "70%의 힘으로 던졌다. 우선 제구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아직 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가벼운 느낌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던지려 했다. 릴리스포인트, 로케이션 등 제구에 포커스를 맞췄다. 지금까지 직구, 체인지업만 점검했으며 다음에는 커브를 던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모든 훈련이 끝났을 때 건강한 것이다. 시즌 개막에 맞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은 원팀의 향기가 난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했다. 프렉센은 “모두가 환영해줬고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유희관 선수가 장난을 치면서 서슴없이 다가와줘 고맙게 생각한다. 나도 빨리 적응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음식에 대해서는 “고기 외에 처음 먹어본다. 그런데 아주 맛있다. 입에 맞는다. 아직까지 맵다고 생각하는 음식도 없다”고 설명했다. 

프렉센이 한국행을 결정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대한 높은 평가를 들었다. 내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힘줘 말했다.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그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더 이상은 없다. 팬들에게 매일 즐길 수 있는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또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두산베어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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