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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골’ 손흥민 4경기 연속골...토트넘, 사우샘프턴에 3-2 리드 (후반 진행 중)

‘PK 골’ 손흥민 4경기 연속골...토트넘, 사우샘프턴에 3-2 리드 (후반 진행 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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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19-20 잉글랜드 FA컵 32강 재경기 후반전을 3-2로 진행 중이다.

기선제압은 사우샘프턴이 가져갔다. 전반 4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잉스가 베르통언을 제치고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다. 이후 6분에는 부팔이 문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세는 이어갔다. 빠른 공격 전환으로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22분은 레드몬드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12분 결실을 맺었다. 역습 상황에서 세세뇽이 연결한 패스가 스티븐스를 맞고 흘렀고, 은돔벨레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것이 스티븐스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고,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사우샘프턴은 고삐를 당겼다. 특히, 잉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18분에는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슈팅을 최종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전반 34분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레드몬드의 슈팅이 요리스 선방 이후 세컨드 볼로 흘렀고, 이것을 롱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추격을 허용한 토트넘은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패스 타이밍이 아쉬웠고, 결국 득점없이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기선제압도 사우샘프턴의 몫이었다. 후반 5분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볼을 부팔이 회심의 슈팅으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 돌파 이후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모우라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득점을 위한 싸움이 계속됐다. 후반 13분에는 사우샘프턴이 공격을 가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레드몬드가 결정적인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그러던 후반 27분 사우샘프턴이 역전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레드몬드의 패스를 받은 잉스가 문전 돌파 후 오른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후반 32분 결실을 맺었다.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분위기를 몰아 페널티 킥까지 얻어냈다. 후반 40분 손흥민이 문전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것을 본인이 직접해결하면서 토트넘은 다시 앞서나갔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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