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회장이 팬들의 습격에 대비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우드워드 부회장이 팬들로부터 습격을 당한 이후 자택 주변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근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의 집이 테러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20일 리버풀에 0-2로 패하자 팬들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조명탄을 투척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선보였다.
잦은 영입 실패, 수년 동안 성공하지 못한 리빌딩 등에 대한 팬들의 분노 표출이었다.
이에 맨유는 성명서를 통해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당한 테로로 용의자가 색출되면 평생 경기장 출입을 금지 시킬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팬들의 습격이 또 발생할 것을 대비해 자택 주변 보안 강황에도 나선다. 만일의 사태를 막겠다는 의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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