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의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케인의 복귀 시기와 관련한 무리뉴 감독의 언급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우리의 리그 마지막 홈경기다. 어쩌면 케인이 필요할 것 같다. 아마 우리를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전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케인은 괜찮다. 치료를 받고 있다. 압박감도 없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어떤 기대가 부담감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지난달 2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1라운드 경기 도중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면서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4월은 되어야 케인의 복귀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시즌 막바지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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