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토트넘 핫스퍼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는 토트넘에 있어 아주 중요한 승리, Top6팀 상대 승리이자 4위 안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승리였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 후 선수들의 사기가 고양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직후 토트넘 라커룸에서는 댄스 파티가 열렸다. 손흥민의 절친한 동료로 알려져 있는 라멜라가 토트넘 라커룸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시작은 루카스 모우라가 끊었다. 모우라는 화려한(?) 댄스로 라커룸 분위기를 올려놨다. 바톤을 이어받은 세르주 오리에는 근육을 이용한 절제된 댄스로 흥겨움을 더했다. 토트넘의 친목의 중심 손흥민도 빠질 수 없었다. 손흥민은 오리에와 장총 발사 춤을 보여주며 동료들을 즐겁게 했다.
맨시티전 승리로 분위기를 탄 토트넘이다. FA컵 재경기 후 겨울 휴식기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6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뉴시스/AP, 에릭 라멜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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