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윙어 스티븐 베르흐베인(22)이 감격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에 발리 결승골로 팀 승리를 견인한 토트넘 신입생 베르흐베인의 공이 컸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베르흐베인은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데뷔전에 득점하면서 꿈이 실현됐다. 데뷔전에 골을 넣어 정말 행복했다. 사실 어릴 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그런데 데뷔전을 갖고 또 그 데뷔전에서 득점까지 해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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