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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경기 연속골’ 토트넘, 맨시티 상대로 2-0 리드 (후반 진행 중)

‘손흥민 3경기 연속골’ 토트넘, 맨시티 상대로 2-0 리드 (후반 진행 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0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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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맨시티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 후반전을 2-0으로 리드 중이다.

경기는 탐색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 모두 패스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그러던 전반 7분 데 브라위너가 문전에서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맨시티가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수를 활용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선제골에 주력하면서 준비한 것들을 보여줬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슈팅, 패스 등이 세밀함이 떨어지면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26분 산체스를 맞고 굴절된 볼을 잡은 아구에로가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맨시티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분위기는 맨시티 쪽으로 흘렀다. 문전에서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계속해서 토트넘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빈번히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전반 38분 기회를 잡았다. 오리에의 아구에로를 향한 태클이 VAR 판독 이후 파울이라고 판단해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것을 귄도간이 실축하면서 리드를 잡을 수 있는 찬스를 놓쳤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회를 잡은 맨시티였지만, 슈팅 영점 조절이 안 된 모습이었다.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페널티 킥 실축으로 리드의 기회를 놓친 맨시티는 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한 선제골을 위해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으로 토트넘을 몰아붙였다. 반면, 토트넘은 역습을 통해 기회를 엿보면서 득점을 노렸다.

맨시티는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진첸코가 로 셀소에게 진로 방해 파울을 범했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를 맞았다. 토트넘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8분 모우라의 패스를 베르바인 가슴 트래핑 이후 터닝 슛을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토트넘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4분 베르바인과 알리를 빼고 에릭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해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5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만들어내면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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