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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축도 열풍?' 베트남 감독 "한국 발전 모습 부러워"

'여축도 열풍?' 베트남 감독 "한국 발전 모습 부러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2.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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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참가하는 한국, 미얀마, 베트남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마이 독 중 베트남 감독(가운데).
2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참가하는 한국, 미얀마, 베트남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마이 독 중 베트남 감독(가운데).

 

[STN스포츠(제주)=이상완 기자]

베트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 여자축구가 발전된 모습에 부럽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참가하는 한국, 미얀마, 베트남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한이 불참한 가운데, 3개 팀이 조 1~2위를 다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0위, 베트남 32위, 미얀마 44위 순이다.

A, B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최종예선은 각 조 1~2위가 오는 3월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상 조 1위가 유력하다.

이어 2위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마이 독 중 베트남 감독은 "최종예선에 참가한 팀에게 존경을 표한다. 우리도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북한이 불참해서 아쉽다. 3경기를 준비했다. 북한 불참 소식을 대회 직전에 알게 되어 새롭게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은 현재 '박항서 열풍'을 타고 축구계에서 한류 바람이 거세다. 한국 여자축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지 않다.

그는 "한국 여자축구는 많이 발전되어 있다. 부러운 부분이다. 우리도 만약에 올림픽 본선에 오른다면, 많은 여자축구선수가 생기고 인프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은 오는 6일(목) 미얀마와 1차전을 치르고, 9일(일) 한국과 2차전을 갖는다.

사진(제주)=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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