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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두 도쿄] '가능성 확인' 콜린 벨 감독, 유럽파와 시너지 효과 낼까?

[로드 두 도쿄] '가능성 확인' 콜린 벨 감독, 유럽파와 시너지 효과 낼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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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가능성을 확인했던 콜린 벨 감독이 합류하는 유럽파와 시너지 효과를 낼까?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3, 9일 미얀마와 베트남을 상대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최소 조 2위를 확보해야 한다. 이후 오는 3월 플레이 오프에서 A조 1위-B조 2위, A조 2위-B조 1위가 경기를 치르는데 각 승자가 도쿄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콜린 벨호는 이미 부산에서 치른 동아시안컵에서 베일을 벗었다. 일본에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을 놓쳤지만, 긍정적인 전망들이 쏟아졌다.

패스, 연계 등 세밀한 부분이 더 섬세해졌고, 에너지가 생겼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조직력과 전술 적응력을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콜린 벨 감독의 강한 동기 부여는 대표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흘러가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천군만마가 될 수 있는 자원들이 합류한다. 바로 유럽파들이다. 중원의 핵 조소현은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아쉽게 합류가 불발됐지만, 지소연, 이금민, 장슬기 등 베테랑 선수들이 힘을 보탠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 유럽 무대 적응 중인 이금민의 합류로 공격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최근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 장슬기가 경험을 장착하고 왔기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 역시 기존 자원과 유럽파를 잘 융화시키겠다는 각오다. 그는 “조직력을 극대화해 반드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보인 바 있다.

시험 무대를 거치면서 조직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가능성을 확인한 콜린 벨호. 여기에 유럽파까지 가세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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