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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진우, 연봉 300% 인상…이민호 미계약·김진성 귀국

NC 박진우, 연봉 300% 인상…이민호 미계약·김진성 귀국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2.02 09:53
  • 수정 2020.02.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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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진우
NC 박진우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가 투수 이민호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NC는 2일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67명 중 66명과 계약했다. 아직 계약하지 않은 선수는 창원에서 재활 중인 이민호이며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것은 박진우다. 투수 박진우는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인 300%를 기록하며 1억 6000만원을 받는다. 종전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은 2015년 박민우의 265.4%(2600만원→9500만원)였다.

야수 중에는 김태진이 172.7%가 오른 9000만원을 받으며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5억 2000만원에 계약하며 선수단 전체에서 최고 인상액(1억 4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투수 김진성은 투손 현지시간으로 1일 아침 한국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김진성은 연봉계약을 마친 뒤 운영팀장과 이동욱 감독 면담을 신청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상의했다.

상의 결과, 한국으로 돌아가 잠시 마음을 추스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진성은 2일 창원에 도착, 하루 휴식 후 마산야구장에서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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