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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벤제마 결승골’ 레알, 아틀레티코와의 마드리드 더비 1-0 승...리그 4연승

[S코어북] ‘벤제마 결승골’ 레알, 아틀레티코와의 마드리드 더비 1-0 승...리그 4연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2.02 01:51
  • 수정 2020.02.0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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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2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아틀레티코와의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리그 4연승과 함께 선두를 지켰다.

레알은 4-3-2-1 전술을 가동했다. 카림 벤제마가 최전방, 이스코, 루카 모드리치가 2선에 배치됐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페를랑 멘디,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알바로 모라타와 비톨로가 투톱을 구성했고 사울 니게스, 마르코스 요렌테, 토마스, 앙헬 코레아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헤낭 로디, 펠리페, 스테판 사비치, 시메 브살리코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얀 오블락이 꼈다.

초반부터 양 팀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통해 리드를 점하기 위해 계속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던 전반 7분 레알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모드리치가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7, 11분 라모스가 연이어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16분에도 크로스가 회심의 슈팅으로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다. 아틀레티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비톨로가 기회를 잡았고 최종 슈팅을 가져가면서 맞불을 놨다. 이후 19, 24분 사울과 코레아가 연이어 슈팅을 선보이면서 내줬던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는 불이 붙었다.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과격해졌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골을 위한 양 팀의 움직임은 분주했다. 그러던 41분 후방에서 연결되는 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빠른 돌파 이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연결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틀레티코는 고개를 숙였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마무리됐다.

교체 카드는 레알이 먼저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로스 대신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이어 2분에는 이스코 대신 루카스 바스케스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아틀레티코도 후반 5분 모라타를 빼고 토마 르마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11분 0의 균형은 레알이 깨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비니시우스, 멘디에 이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벤제마가 오른발로 가볍게 아틀레티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분위기는 레알 쪽으로 흘렀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레알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고,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기회가 찾아와도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히면서 빈번히 고개를 숙였다. 레알은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벤제마의 선제골을 지켜낸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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