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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올림픽 조편성 최종 확정, 한국 ‘죽음의 조’ 피했다

女배구 올림픽 조편성 최종 확정, 한국 ‘죽음의 조’ 피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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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편성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죽음의 조’를 피했다. 

국제배구연맹(FIVB)는 1월 31일(한국시간) 랭킹을 공개했고, 이에 따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본선 A, B조 편성도 확정됐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138점을 얻어 9위를 유지했다. 2016 리우올림픽 공동 5위(50점), 2017 그랑프리 14위(18점), 2018 세계선수권 17위(30점), 2019 월드컵 6위(40점)의 성적이 반영됐다. 8위 이탈리아와는 30점 차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1위), 일본(7위)에 이어 세 번째로 순위가 높다. 

랭킹 포인트 320점을 차지한 중국에 이어 미국(266점), 세르비아(252점), 브라질(220점), 러시아(208점), 네덜란드(203점), 일본(190점)이 차례대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한국은 개최국 일본, 세르비아,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케냐(19위)와 A조에 편성됐다. B조에서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11위), 터키(12위)가 8강 진출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A, B조 조별예선 결과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A조 1위와 B조 4위, A조 4위와 B조 1위가 격돌한다. A, B조의 2, 3위는 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된다. 

한국 강호들이 즐비한 B조를 피했다. ‘캡틴’ 김연경도 조편성에 대해 “솔직히 B조보다는 해볼 만한 것 같다. 그래도 8강에 올라가면 어차피 만난다. 쉽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 1월 태국에서 도쿄행을 확정짓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976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44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여자배구 올림픽 예선은 오는 7월 25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남자배구에서는 A조에 개최국 일본(10위), 폴란드(3위), 이탈리아(4위), 캐나다(7위), 이란(8위), 베네수엘라(36위)가 편성됐고, B조에 브라질(1위), 미국(2위), 러시아(5위), 아르헨티나(6위), 프랑스(9위), 튀니지(22위)가 한 조에 묶였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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