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활약을 안방에서 TV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관해 운영하는 FA컵 및 K3리그 등 아마추어리그와 내셔널리그(실업축구)를 직접 제작해 중계한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생중계한다.
생중계는 STN스포츠 케이블(딜라이브·현대HCN)과 IPTV(올레kt·LG U+)를 통해서 3일 한국-미얀마, 6일 미얀마-베트남, 9일 한국-베트남 전 경기를 제작 생중계 송출한다. FA컵, 내셔널리그, FK리그 등 풍부한 축구 중계 경험을 살려 첫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의 모습을 알찬 중계로 생생히 안방에 전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외국인 콜린 벨 감독이 부임한 후 여자축구대표팀은 패스, 연계, 전술 등 조금씩 조직적으로 탄탄해지면서 올림픽 본선행 희망을 봤다. 당초 아시아 강호 북한과 한 조에 묶였으나, 불참을 선언하면서 여자축구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미얀마, 베트남과 상대한다. 한국이 조 2위 안에 들면 내년 3월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각 조(A·B) 1~2위 간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B조에서는 호주와 중국이 1~2위를 나눠 가질 확률이 높다. 여자축구대표팀은 3일 첫 경기 미얀마전을 시작으로 첫 올림픽 본선 무대 도전에 나선다. STN스포츠는 케이블/IPTV(LG U+ 125번, 올레kt 131번)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생중계 일정
▶2월 3일(월) 저녁 7시 한국 VS 미얀마(제주·STN스포츠 생중계)
▶2월 6일(목) 저녁 7시 베트남 vs 미얀마(제주·STN스포츠 생중계)
▶2월 9일(일) 오후 3시 한국 VS 베트남(제주·STN스포츠 생중계)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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