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키케 세티엔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우스만 뎀벨레(22, 바르셀로나)가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공격 공백으로 인한 영입 가능성에 대한 세티엔 감독의 견해를 전했다.
세티엔 감독은 공격수 영입 가능성에 대해 “몇 주 후면 뎀벨레가 돌아온다. 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뎀벨레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는 어떤 포지션에 상관없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뎀벨레는 측면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지만,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 줄 것이고, 우리에게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공격 공백이 생겼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진행했고 최소 4개월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셈이다.
이에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뎀벨레 복귀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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