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31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 분한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 주시면 세부조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라고 누군가가 장미인애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용이 적혀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고 불쾌해하며 답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2018년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하는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글을 남기며 불쾌감을 표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한동안 연기활동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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