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도쿄] '우리의 스토리는 이제부터' 콜린 벨호의 올림픽 도전 항해 시작
[로드 투 도쿄] '우리의 스토리는 이제부터' 콜린 벨호의 올림픽 도전 항해 시작
  • 반진혁 기자
  • 승인 2020.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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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우리의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콜린 벨 감독이 지난 12월 동아시안컵을 마치고 라커룸에서 선수들의 가슴 속에 심어준 동기부여다.

콜린 벨 감독은 지난 10월 여자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곧바로 부산에서 동아시안컵을 치렀다. 최종전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가능성을 봤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쏟아졌다.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 패스, 연계 등 세밀한 부분이 더 섬세해졌고, 에너지가 생겼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조직력 부분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줄을 이었다.

경기 이후 콜린 벨 감독은 선수들에게 ‘오늘은 잊고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싶다. 우리의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강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자신감을 장착한 콜린 벨호는 또 한 번의 시험대에 오른다. 다음 달 3일과 9일 미얀마, 베트남을 상대로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항해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그동안 계속해서 부딪혔지만, 강호들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빈번히 좌절됐다.

분위기는 좋다. 예선을 제주에서 치러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다. 특히, 강호로 꼽히는 북한이 출전 포기를 선언하면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고 있다.

이미 동아시안컵을 통해 조직력과 전술 적응력을 끌어올린 콜린 벨호. 여기에 지소연, 조소현, 장슬기 등 해외파까지 합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자신감, 동기부여 여기에 해외파 합류까지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콜린 벨호다. 이들의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업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STN스포츠는 3일부터 펼쳐지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케이블/IPTV(LG U+ 125번, 올레kt 131번)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20명)

▶골키퍼=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전하늘(수원도시공사)
▶수비수=어희진(구미스포츠토토) 김혜리 심서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장슬기(마드리드CFF) 홍혜지(창녕WFC)
▶미드필더=박예은(경주한수원) 장창(서울시청) 이영주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지소연(첼시FC위민)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강지우(고려대)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공격수=추효주(울산과학대) 최유리(구미스포츠토토) 강채림(인천현대제철) 이금민(맨체스터시티WFC)

◇여자대표팀 올림픽 최종 예선 일정

▶2월 3일(월) 저녁 7시 VS 미얀마(제주월드컵경기장/STN스포츠 생중계)
▶2월 9일(일) 오후 3시 VS 베트남(제주월드컵경기장/STN스포츠 생중계)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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